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3

1.5GHz 듀얼코어 스마트폰 '테이크 야누스' 출시

기사입력 2011.06.02 14:34 / 기사수정 2011.06.02 14:3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1.5GHz 듀얼코어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테이크 야누스'의 출시가 확정됐다.

케이티테크는 2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스마트폰 '테이크 야누스(KM-S200)'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이크 야누스(Janus)'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을 탑재했으며, 멀티태스킹을 활용한 화면분할 기능인 '듀얼스크린'도 지원한다. 특히, 듀얼스크린은 동영상, DMB, 인터넷 등을 이용하다가 화면을 2분할하여 화면 전환 없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의 SNS를 듀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메모 등의 작성도 가능하다.
 
또한, '테이크 야누스'는 명품 이어폰인 독일 젠하이저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4.3형 고해상도 qHD 화면과 Full HD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한다.

케이티테크 김기철 사장은 "테이크 야누스는 1.5GHz 듀얼코어를 세계 최초로 탑재하여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성능과 듀얼스크린 등 프리미엄 기능을 자랑한다"며 "진정한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대표모델이 될 테이크 시리즈의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이크 야누스'의 가격은 80만 원대 중반이고, 색상은 머드블랙, 크림화이트, 블랙앤화이트 투톤 3가지로 출시된다.

[사진 = 테이크 야누스 ⓒ 케이티테크]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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