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이 2024년 공개를 확정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2일 디즈니+ 측은 '살인자의 쇼핑몰'(감독 이권) 이동욱, 김혜준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살인자의 쇼핑몰'은 부모를 잃고 삼촌 손에 자란 조카가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상한 쇼핑몰의 정체를 알게 되고, 고객들에게 부고가 알려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구미호뎐', '타인은 지옥이다', '도깨비', '풍선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극찬을 받아온 배우 이동욱이 수상한 쇼핑몰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부모를 잃은 조카를 돌봐온 삼촌 정진만으로 분해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킹덤' 시리즈, '구경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영화 '싱크홀', '미성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혜준이 부모를 잃고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예상치 못한 신선한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살인자의 쇼핑몰'은 한국 장르 문학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강지영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기발한 소재와 예상을 뛰어넘는 일촉즉발의 전개를 통해 특별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살인자의 쇼핑몰'은 2024년 공개 예정이다.
사진= 킹콩 by 스타쉽, 앤드마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