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2 10:07 / 기사수정 2011.06.02 11:04
[엑스포츠뉴스=이성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내 유전자검사실의 정확도에 대해 평가한 결과 85.7%가 우수 등급 평가를 받으며 비교적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관의 경우 정확도 평가에서 88.2%가 우수등급을 받으면서 비의료기관 73.9%와 비교해 정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지난 2010년도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 114개소(133검사실)에 대한 검사 정확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A등급은 95개소(114검사실), B등급은 12개소, C등급은 7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2010년 5월부터 6개월간 의료기관 91개소와 비의료기관 23개소에 대해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실시한 것이다.
검사실 운영 분야는 현장실사 점수를 100% 반영하고 분자유전과 세포유전 분야는 현장실사(75%)와 외부정도관리(25%)를 합한 점수를 반영했다.
보건복지부는 유전자검사가 질병 진단, 친자확인 등에 폭넓게 이용되면서 유전자 검사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도부터 매년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를 해 왔다.
지난 2008년까지 사업 초기임을 감안, 유전자 검사 기관에만 평가 결과를 통보하였고 2009년도부터는 보건복지부(www.mw.go.kr)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향후, 정부는 유전자검사기관들의 검사 정확도 제고와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 사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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