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8일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 Entertainment & Sports(이하 T1)는 오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T1은 5월 런던에서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인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한다. 그리고 2025년 말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
이 파트너십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첫 e스포츠 구단 후원이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전기 세단을 지원한다.
T1 CEO 조 마쉬는 "T1과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메인 스폰서 협약이 e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시너지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며, SKT T1의 업적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사진 = T1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