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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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진우·신용운,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2005.08.06 03:38 / 기사수정 2005.08.06 03:38

엑츠 기자
기아타이거즈의 투수 김진우(22)와 신용운(22)이 5일 각각 우측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김진우는 이날 오전 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고 우측견관절회전근 단순 염증으로 1~2주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신용운도 이날 검진 결과, 우측주관절내측측부인대 손상 및 뼈조각 발견으로 1~2개월 재활치료 이후 재검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신용운은 재활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 수술도 불가피하다는게 병원측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구단측은 이날 김진우와 신용운을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외야수 심재학과 투수 차정민을 등록시켰다.

심재학은 지난 6월 28일 우측슬개골 미세골절로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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