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음악 라디오 뮤아(Muah)가 ‘챗 GPT’ 서비스로 폭넓은 음악을 제공한다.
뮤아가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인 ‘챗 GPT’를 탑재한 음악 채팅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음악 서비스 중 첫 시도다.
챗 GPT란, 채팅을 뜻하는 챗(Chat)과 초거대 인공지능 생성형 언어 모델을 뜻하는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합성어다.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 기술을 적용해 인간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질문에 답변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뮤아의 챗 GPT 기반 음악 채팅 기능은 이용자들의 질문에 AI가 적절한 답변을 제공해 주는 형식이다. 재생 화면에서 ‘챗 GPT’ 버튼을 누르면 현재 재생되고 있는 음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더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이에 대해 대답해 주는 방식이다.
기존 음악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용자들이 더 폭넓은 음악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뮤아를 운영 중인 (주)블렌딩 측은 “챗 GPT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뮤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상황, 기분에 따라 간편하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음악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이다.
가요, 트로트, POP, J-POP 등 다채로운 주제로 채널을 개설해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아 출시 약 3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 피처드에 이름을 올리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악 라디오 플랫폼 뮤아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챗 GPT는 현재 iOS에서 베타서비스 중이다.
사진=(주)블렌딩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