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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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만에 안타' 김하성, '2할대 진입'은 무산...SD는 컵스에 0-7 완패

기사입력 2023.04.26 13:30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경기 내내 침묵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의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다. 시즌 타율은 0.194에서 0.197로 소폭 상승했지만 2할대 진입에는 실패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땅볼, 뜬공,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초에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1-2서 마이클 루커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2경기 만의 안타였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홈을 밟진 못했다.

경기 내내 점수를 뽑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0-2로 지고 있던 8회말 4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결국 0-6으로 영봉패를 당하면서 2연승이 중단됐다. 

사진=A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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