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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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 미녀 진행자의 한 마디→토트넘 전설 '부들부들'

기사입력 2023.04.24 19:1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참패는 라이벌 아스널 팬을 춤추게 한다.

아스널 팬으로 잘 알려진 영국 유명 여성 축구 방송 진행자가 토트넘-뉴캐슬전 결과에 환호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평소 백3를 사용하던 토트넘은 이날 백4를 들고 나왔다. 익숙하지 않은 포메이션이었지만 수비진 줄부상으로 인한 고육지책이었다.

하지만 결국 악수가 되어 돌아왔다. 전반 1분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실점하더니 조엘린톤, 머피에게 추가 실점해 전반 9분 만에 0-3으로 끌려갔다. 전반 19분과 21분에는 알렉산다르 이삭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후반 4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후반 22분 칼럼 윌슨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면서 굴욕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충격적 대패를 당하자 라이벌 아스널 팬이 환호했다.

영국 토크스포츠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로라 우즈는 경기 후 SNS에 "내가 말하면..."이라고 짧게 글을 올렸다. 더 길게 말했다가는 토트넘 팬들이 불타오를 것이라는 의미였다.


우즈의 한 마디에 팬들이 열광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우즈와 함께 토크스포츠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를 소환하며 즐거워했다.



팬들은 "우즈가 말한다면 오하라는 쓰러질 것", "누구 오하라 본 사람?", "오하라가 내일 병을 앓게될 거라는 느낌이 팍 드네", "오하라 내일 프로그램 못 나오는 거 아냐?" 등 오하라가 큰 충격을 받을 거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즈는 아스널 팬으로 유명한 축구 방송 진행자다.

뛰어난 외모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실제로 첼시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방송 중 우즈의 연락처를 얻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더선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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