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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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연인' 버벌진트·민영, 나오려던 축하도 들어간 '연애 말고 결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24 19: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버벌진트와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의 열애설이 터졌다. 동시에 이미 헤어졌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버벌진트와 민영이 2년 간 교제했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버벌진트와 민영이 열애 중이라며 가수와 작곡가라는 공통 분모로 사랑을 싹틔웠다고 전했다. 또한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애정을 드러냈다고도 보도했다.

두 사람이 가명으로 서로의 음악 작업에 함께 해왔다고도 밝혔다. 민영은 꼬두람이라는 가명으로 버벌진트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변곡점'의 수록곡 '걷는 중(Feat. Isobel Kim)', '흑화의 뜻(Feat. lIlBOI)' 작곡에 참여했다. 'Isobel Kim'이라는 이름으로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운 커플로 전해졌으나, 열애설과 동시에 이미 헤어진 사이라는 사실이 함께 밝혀졌다. 열애설이 나옴과 동시에 '결별설'이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됐고, 이로 인해 버벌진트와 민영은 '구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헤어진 후에 공개하게 되는 당황스러운 입장이 됐다.

한편, 버벌진트는 지난 2021년 6년 만의 새 음반인 정규 7집 '변곡점'을 발표했으며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민영이 속한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은 지난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롤린'이 역주행한 뒤 '운전만 해', '치맛바람' 등의 곡으로도 사랑받았으나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했다. 민영은 최근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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