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자된 이유?…"종이도 아껴, 휴지는 2~3칸만"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철저한 절약 습관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민기 팀장과 함께하는 '검색 N 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명수가 "절약하려고 합니까?"라고 묻자, 전민기는 "저는 절약할 돈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박명수는 굴하지 않고 진지하게 절약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저는 불을 항상 끈다. 전기. 불 켜놓고 다니는 게 너무 아깝다. 물 내릴 때 아껴서 한 번에 내리지는 않는데, 전기는 항상 다 껐는지 체크한다. 플러그도 다 뽑아놓는다"고 답했다. 

이에 전민기가 "역시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그건 부자랑 상관이 없다. 습관이다"라며 "종이같은 것도 아낀다. 추잡스럽지만 화장실 가서도 2~3칸으로 정리한다. 공중화장실에서 화장지 확 땡겨서 쓰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 거 안 된다"고 진지하게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라디오쇼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