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유재석의 새로운 '애착인형'으로 등극한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힐링하러 갔다가 일만 하고 온 멤버들의 '제주 한끼'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게스트로는 주우재가 출연한다.
이날 주우재는 "형 죄송한데 제 라이브 방송 안 보시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몰래 주우재를 염탐하는 유재석을 폭로한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유튜브 채널 구독은 안 하지만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었다고. 여기에 정준하와 이미주에게도 영상을 보여준 것이 들통나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유재석의 연락을 한 번 안 받았다가 곤란해진 일화를 공개한다. 유재석은 심심할 때 동생들에게 전화를 자주 한다고. 이미주도 거들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하고, 주우재는 그때 받은 유재석의 문자까지 공개하며 폭로를 더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 말 구조 보호센터에서 일꾼으로 일하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담겼다.
일머리 없는 주우재를 향해 유재석이 "산책하러 온 게 아니야"라며 잔소리를 시작한 것. 이에 주우재는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를 풀어 호기심을 더한다.
그러나 다음 사진에서 유재석의 품에 애착인형처럼 안겨 있는 주우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말과 주우재를 동시에 쓰담쓰담해주는 유재석의 모습이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