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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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지르코프 "주전 뛸수 있다면 이적 고려할 것"

기사입력 2011.05.31 10:18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유리 지르코프가 올 시즌 후보 선수로 전락한 점에 회의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주전 출전이 보장된 팀에서 뛰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지르코프는 2009년 여름 1800만 파운드(약 320억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지르코프의 주전 자리는 보장되지 않았다. 지르코프는 애쉴리 콜, 플로랑 말루다에 밀려 올 시즌 총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오는 여름 지르코프의 러시아 복귀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지르코프는 아직까지 영입 제의를 받지 못했다며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지르코프는 31일(한국시각) 스포츠 러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 복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나는 아직까지 특별한 제안을 받은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것을 분출하고 싶다. 나는 벤치에 앉으려고 첼시에 온 것이 아니다. 주전으로 출전할 수 있다면 러시아 복귀도 고려해볼 생각이다"라며 출전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 = 유리 지르코프 ⓒ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팀]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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