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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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송은이, 임재범에 "옥주현 어머니" 굴욕 당해

기사입력 2011.05.31 08:47 / 기사수정 2011.05.31 08:4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송은이가 가수 옥주현의 어머니로 오해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새 가수 옥주현과 JK 김동욱이 합류하며 긴장감 속에 다시 1차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옥주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한 뒤, 오랜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선 긴장감과 여러 감정이 교차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옥주현은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매니저를 맡은 송은이가 옥주현과 포옹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이 모습을 모니터하며 지켜본 임재범은 송은이를 보고 "어머니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이소라도 "어머니야?"라고 물었고 뒤늦게 송은이임을 알아차린 참가 가수들은 송은이를 옥주현의 어머니로 착각한 것에 대해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라는 미션으로 가수들이 직접 선곡에 참여했다. BMK는 김광진의 '편지', 김범수는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YB 윤도현은 마그마의 '해야', 이소라는 임재범 & 소울다이브의 '주먹이 운다', 박정현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JK김동욱은 임재범의 '비상', 옥주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했다.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캡쳐]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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