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선희, 이서진이 이승기로부터 청첩장을 받지 못 했다고 알려졌다.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선희 손절설에 협찬 논란까지..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선희, 이서진은 이승기에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인물이다"라며 이선희, 이서진이 이승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생긴 불화설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이선희는 노래만 부를 줄 알던 고등학생 이승기를 데뷔시킨 인물이다. 이승기 역시 방송에서 '우리 선생님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인물이 이선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서진도 마찬가지다. 수차례 예능에 출연하면서 정말 친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나영석 PD와 인연의 고리가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날 결혼식에는 나영석 PD는 보였지만 이서진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취재해 봤더니 이선희, 이서진은 애초에 이승기로부터 청첩장을 받지 못 했다. 이번 불참을 두고 이선희, 이서진을 지적하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선희, 이서진과 이승기의 관계가 '미묘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그 이유로 이진호는 "이승기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이선희, 이서진은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진호는 "이선희는 몰라도 이서진과 관계는 나쁘지 않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서진이 형'이라고 부르면서 굉장히 따랐다고 한다. 그런데 왜 청첩장을 안 보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축의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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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