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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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전 선발' 조소현, 144번째 A매치 앞둬…'최다 출전' 지소연과 타이

기사입력 2023.04.11 18:27 / 기사수정 2023.04.11 18:53



(엑스포츠뉴스 용인, 권동환) 조소현(35·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자신의 144번째 A매치를 앞두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잠비아와의 친선 경기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일에 열렸던 잠비아와의 1차전에서 한국은 조소현과 이금민의 멀티골 그리고 박은선의 쐐기골에 힘입어 5-2 압승을 거뒀다.

벨 감독은 1차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좋은 활약을 펼친 조소현을 다시 한번 선발로 내세웠다. 이로써 조소현은 한국 여자 축구 A매치 최다 기록 타이를 이뤘다.

조소현은 2차전 전까지 A매치 143경기로 한국 여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2위에 올라와 있었다. 1위 자리는 A매치 144경기를 출전한 '지메시' 지소연(32·수원FC)이 차지 중이다.

지소연이 부상으로 잠비아와의 친선 경기 1, 2차전을 모두 결장한 가운데 조소현은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오며 A매치 144경기를 달성. 지소연과 함께 한국 여자 축구선수들 중 A매치를 가장 많이 뛴 선수로 등극했다.

많은 활동량과 공수 양면에서 흠잡을 데가 없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조소현은 지금까지 A매치 143경기에 나와 25골을 터트리며 여자 대표팀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조소현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A매치 최다 출전 타이를 자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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