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 파르나스 호텔, 최희재 기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이승기, 이다인은 결혼식 2부에서 서로를 향한 세레나데로 이목을 모았다. 이홍기의 '말이야'에 이어 이승기는 마이크를 잡고 '결혼해줄래'를 불렀다.
'결혼해줄래'는 지난 2009년 발매한 이승기의 디지털 싱글로 축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신의 신부를 향해 직접 노래를 부른 이승기. 이다인도 이에 짧은 소절을 부르며 화답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본업에 집중한다. 이승기는 오는 5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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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