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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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1패' 클린스만호, FIFA 랭킹 25위→27위 2계단 하락...아르헨 6년 만에 1위 탈환

기사입력 2023.04.07 06:2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3월 국가대표 A매치 2연전서 1무 1패를 기록한 축구대표팀이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7위로 2계단 하락했다.

FIFA는 지난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해 25위까지 올랐던 대표팀은 2계단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

3월 A매치가 반영된 결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콜롬비아전에서는 손흥민의 멀티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골을 내줘 2-2로 비겼고,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황인범의 골로 따라갔으나 한 골을 더 내줘 1-2로 패했다.

월드컵 직후 1539.49점으로 25위에 올랐던 대표팀은 1536.01점으로 3.48포인트 하락해 2계단 떨어진 27위에 올랐다. 25위는 세르비아, 26위는 웨일스가 기록했다.

아시아 1위는 일본으로 월드컵 직후보다 4.49포인트 하락했지만 20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시아 2위 이란은 1.50포인트 상승해 24위에 올랐다. 이어 호주가 29위로 아시아 4위에 올랐다.



한편,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는 파나마, 퀴라소를 차례로 꺾고 랭킹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랭킹 1위에 오른 건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기존 랭킹 1위였던 브라질은 모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1-2로 패해 무려 6.56점이 하락, 2계단 떨어진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15.06포인트가 상승한 프랑스였다.

그 뒤로 벨기에, 잉글랜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 순위 변동 없이 순서대로 랭킹 10위까지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FIFA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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