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봉재현이 드라마 첫 주연을 꿰차며 본격적으로 '연기돌' 행보를 확장시켜 나간다.
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봉재현은 최근 새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주연 최세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학교에 가는 것이 평생 소원인 무학력자 조폭 김득팔이 어느 날 비오는 날 운전을 하던 중 육교에서 뛰어내리려는 소년 송이헌을 구하려다 그의 몸에 빙의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의 동명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이다.
원작 속 봉재현이 맡은 최세경은 송이헌과 각별한 사이로 그의 변화를 유일하게 알아보는 인물. 용모 단정하고 인정받는 모범생으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아버지의 압박과 감시 등 여러 고민으로 남모를 아픔을 지니고 있다.
봉재현은 지난해 영화 '서울괴담'으로 첫 스크린 주연 데뷔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연기력과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바.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 첫 주연으로서 한 단계 성장, 탄탄한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봉재현은 골든차일드 멤버 중 최보민과 함께 '연기돌'로서 입지를 확장시키며 '연기돌'로서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골든차일드의 활약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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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