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강예원 주연 '퀵' 포스터 공개…7월 21일 개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1천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출연진이 다시 만난 영화 '퀵'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영화 '퀵'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토바이 퀵 서비스맨이 폭탄테러범을 잡기 위해 도심을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방금 폭파된 듯 화염으로 둘러싸인 고층 빌딩, 그리고 그 곳에서 탈출하듯 튀어나오는 오토바이의 강렬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존의 포스터와는 차별화된 상황 설정만으로 영화적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고층 빌딩들 사이를 마치 뛰어넘는 듯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도심 한복판, 사상초유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는 카피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앞으로 펼쳐질 도심 질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준다.

포스터 외에도 24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예고편 역시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상으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또 영화 '해운대'의 출연진인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이 '퀵'에서 다시 만나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퀵'은 오는 7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퀵' 포스터 ⓒ  CJ E&M]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