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7일 의약품 제조기업 '대화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노병태, 김은석)'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대화제약과 협업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다. 이날 계약으로 두산 선수단 전원은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의 자수 태그광고를 부착한다. 또 정규시즌 홈경기시 스폰서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광판과 광고 등을 통해 대화제약을 홍보한다.
대화제약은 생명존중의 철학과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친화적 기업이자 제약기술과 창약정신을 바탕으로 한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비전2030(Dispense in Handy·편리함을 제공하는 글로벌 No.1 제약기업)을 내세워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라는 플랫폼 기반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환자 입장에서 치료 편의성을 최우선한 경구용 파클리탁셀(리포락셀액)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DHP32007)’ 외 2종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비전 달성을 위해 'Think more, Act faster'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 임직원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인 ‘우아한 메가바이오틱스’ 와 ‘우아한 메가바이오틱스 시크릿’을 런칭한 대화제약은 “인체유래 비피더스균(HRB)을 주원료로 한 제품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비피더스균이 줄어드는 중장년층의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