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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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바람피워 헤어진 정의제 아이 임신 '충격'

기사입력 2023.03.26 20:20 / 기사수정 2023.03.26 20: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정의제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김준하(정의제)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김준하(정의제)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알고 헤어진 상황에서 그가 장세진(차주영)과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오연두는 의식을 잃었고, 공태경(안재현)은 오연두가 자신의 차에 낙서한 일에 대해 따지려다 엉겁결에 응급실까지 데려다주게 됐다.



특히 의사는 공태경을 오연두의 남편으로 오해했고, 오연두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오연두는 의식을 회복했고, "임신? 임신요? 제가요?"라며 깜짝 놀랐다.

의사는 "임신 6주 차로 보입니다. 축하드려요. 남편분도 축하드려요"라며 말했고, 공태경은 "아까부터 남편, 남편. 내가 유부남으로 보입니까? 이 비주얼이 어디를 봐서 애 아빠입니까. 당신 레지던트 몇 년 차예요. 환자, 보호자 관계 마음대로 추측해서 고지하라고 누구한테 배웠어요? 환자 임신 사실을 함부로"라며 소리쳤다.

오연두는 "시끄러워요. 시끄러우니까 제발 좀 조용히 좀"이라며 만류했고,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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