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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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7연속 실내취침 "야외취침 경험無"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3.26 19: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선호가 7연속 실내취침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경남 남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얼음물 스쾃 2분, 장애물 윗몸일으키기 10회, 지압 신발 줄넘기 10회를 하는 선착순 3종 경기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본 경기에 앞서 출발순서를 정하기 위한 허벅지 스매싱 대결부터 했다. 문세윤이 1등을 하면서 가장 먼저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갔다. 문세윤을 시작으로 마지막 순서 나인우까지 얼음물 스쾃으로 달려나갔다.



김종민은 얼음물 스쾃에 "통증이 온다"면서 제작진을 향해 "누가 반칙을 하는지 봐 달라"고 소리쳤다. 김종민은 그렇게 말해놓고 옆에 있는 나인우의 허벅지를 치며 반칙을 했다.

그 사이 1등으로 달려나갔던 문세윤이 가장 먼저 스쾃을 종료하고 윗몸일으키기 단계로 넘어갔다. 다른 멤버들도 하나둘 스쾃을 벋어나 윗몸일으키기로 이동했다. 문세윤이 뒤쳐지면서 연정훈, 유선호가 상위권을 형성하더니 줄넘기 단계를 차례로 성공시키며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딘딘은 3등을 하려던 순간에 김종민의 방해로 다시 1단계로 가게 됐다. 4등으로 달려오던 나인우는 딘딘이 1단계로 간 덕분에 3등 자리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자화자찬했다.

딘딘은 실내취침자가 확정된 이후 김종민이 뒤에서 줄을 잡으며 반칙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종민은 지압신발을 신고 가는데 앞에 딘딘이 있었을 뿐이었다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했다.

딘딘은 김종민의 야야를 걸고 1대 1 매치를 제안했다. 제작진이 받아들이면서 대결이 성사됐다. 딘딘은 "무조건 야야 시킬 거야. 거의 몇 개월만의 실내취침을 저 형이 막았다"고 했다.


딘딘은 얼음물 스쾃을 하며 김종민을 향해 "미안하다고 하면 봐줄게"라고 소리쳤지만 김종민은 대답이 없었다. 딘딘은 윗몸일으키기, 줄넘기까지 김종민보다 먼저 통과하며 분노의 북질로 승리를 알렸다. 김종민은 그제야 무릎을 꿇고 "죄송합니다"라고 딘딘에게 사죄를 했다.

딘딘은 "사실 처음에는 화가 났다. 형이 '난 예능 위해서 한 거야'라고 했을 때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싶었다"며 "우린 멤버다. 이 추운 날 야외에서 재울 수 없다"고 자신이 승리를 했지만 김종민의 야야를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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