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알고 싶어, 저 너머의 세상'이라는 카피는 인간 세계를 동경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에리얼의 바람을 엿보게 한다.
이어 바다 너머 인간 세상을 동경하는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의 모습을 중심으로 에리얼에게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하는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멜리사 맥카시), 에리얼과 운명적으로 조우하는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이자 에리얼의 아버지인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을 예고하는 가운데, 진정한 사랑과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는 인어공주 에리얼이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영화의 주요 배경인 바닷속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답게 수놓아진 산호와 다채로운 바다생물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장관을 이루며 시선을 붙잡는 만큼 관객들을 환상적인 바닷속 세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