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40

[오늘의 화제] 임태훈 닷컴, 논란 내용 수정…강지환 고독남 변신

기사입력 2011.05.25 00: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24일 인터넷상에서는 '임태훈닷컴 논란, 일부 내용 수정', ''강지환, '야성미 넘치는 고독남'으로 변신', 'FT아일랜드, 日 첫 앨범으로 42년 만에 오리콘 차트 1위 등극'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임태훈닷컴 논란, 일부 내용 수정

송지선 아나운서의 투신 자살 이후 등장한 '임태훈 닷컴'이 일부 내용을 변경했다.

지난 23일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투신자살로 인한 사망 보도 직후 한 네티즌에 '임태훈닷컴'이 개설됐다. 24일 한 매체는 이 사이트와 '이지아닷컴'이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보도했고, 이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사이트는 프로야구 선수 임태훈이 송지선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루머 등에 편승한 것으로 보이며, 처음에는 '임태훈은 故 송지선 아나운서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는 부제가 달려있었으나, 논란이 되자 이 부분을 삭제 했다.

또한 사이트 폭주로 인해 게시판을 서비스를 일시 중지했으며,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 방명록의 링크를 덧붙였다.

[화제 포인트] ▶ 특정인이이나 유명 사이트 등을 내세운 낚시 사이트도 많다. 이번 경우는 일정한 목적을 내세우고 있으나,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세울 명목은 부족하다. 임태훈에 대한 루머가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맹목적인 비난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이런 저런 떠도는 이야기는 많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사실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비난 여론 몰이는 시기 상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타진요'라는 인터넷 까페도 개설될 때에는 일부의 공감을 받았으나, 맹목적인 비판이 지속되 문제가 된 바 있다.

② '귀족남' 강지환, '야성미 넘치는 고독남'으로 변신

배우 강지환이 모태 귀족남을 벗어 던지고 야성미가 돋보이는 고독한 남자로 파격 변신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수트의 정석을 선보여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강지환은 트레이드마크인 수트를 버리고 고독한 한 남자의 일상을 통해 성숙하고 고독한 남성적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빈티지한 회색 벽, 내추럴한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의상이 조화를 이루며 한 층 더 고독한 남자로 변신 한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이번 화보 촬영을 지켜본 관계자는 "강지환은 드라마 속에서 다가갈 수 없는 완벽한 모태 귀족남 현기준의 모습을 완성했는데, 오늘은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매력적인 야성미가 물씬 풍기는 고독한 남자를 표현했다"고 전하며, 이어 "평소 깔끔하고 댄디한 매력이 강지환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촬영을 통해 새삼 야성적인 강지환의 남성미에 더욱 감탄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태귀족남에서 야성미 철철 넘치는 고독한 매력남으로 변신한 강지환의 이번 화보와 그의 진솔한 일상이 담긴 인터뷰는 한국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화제 포인트] ▶ 뮤지컬 배우 출신인 그는 강지화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 4', 드라마 '여름향기'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2005)', '불꽃놀이(2006)', '쾌도 홍길동(2008)', '커피하우스(2010)', 영화 '방문자(2006)', '영화는 영화다(2008)', '7급 공무원(2009)' 등에 출연했다.



③ FT아일랜드, 日 첫 앨범으로 42년 만에 오리콘 차트 1위 등극

FT아일랜드가 일본진출 첫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FT아일랜드는 첫 정규앨범 'FIVE TREASURE ISLAND'로 발매 첫 주 3만 7,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오리콘 차트가 생긴 42년 만에 처음으로 첫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FT아일랜드는 약 3년 전 일본에서 언더신으로 데뷔 후 지속적인 공연을 하며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0년 메이저 데뷔 이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수록해 발매한 첫 앨범이 이런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또한, 지난달 4월20일 발매한 싱글앨범 'SATISFACTION' 역시 지난해 5월 일본 메이져 데뷔 이래 최고 기록인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2위를 획득하며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FT아일랜드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4일 국내에서 미니앨범 'RETURN'을 발매, 타이틀곡 'Hello Hello'로 활동한다.

[화제 포인트] ▶ 최근 한류 스타들의 오리콘 차트 1위를 연달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장근석이 일본 데뷔곡 '렛 미 크라이(Let me cry)'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그룹 '엠블랙'은 3일자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도 지난 일본에서 세번째로 출시한 싱글 '미스터 택시로' 지난 4월 29일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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