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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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기" 유재환, '110kg' 탈모+흰머리 '다이어트 부작용' 심각 (모내기클럽)[종합]

기사입력 2023.03.19 09:10 / 기사수정 2023.03.19 12: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유재환이 심각한 건강 상태를 알렸다. 

유재환은 지난 1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모내기클럽'에 출연해 다이어트와 요요 부작용에 대해 나눴다. 

유재환은 과거 104kg에서 다이어트에 성공, 70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하지만 현재 110kg의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30kg는 한 달 만에 증가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창 다이어트 과정에서 탈모 증상과 함께 새치까지 심각해졌다고.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인해 흰머리가 생기기도 하는지 묻자 전문가는 "새치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다음 중요한 게 스트레스, 비만, 흡연 등"이라며 "스트레스가 생기면 혈관이 좁아진다. 모근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영양분이 감소하면 멜라닌 생성이 줄어들어서 새치가 늘어난다"라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에서 이어진 요요로 인해 최고 몸무게를 찍은 현재 "건강 위기"라 밝혔다. 한 달 만에 30kg 체중이 증가하는 과정에서도 탈모가 찾아올까. 

전문가는 "심한 다이어트도 탈모를 유발하지만 비만도 탈모를 유발한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서 탈모 호르몬을 유발하게 된다. 포화 지방이 많이 포함된 식단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아서 모근으로 가는 영양소를 차단해서 탈모를 더 유발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다이어트든 살이 찌든 몸 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고, 이원일 역시 "저도 똑같다. 몸무게가 고무줄"이라며 크게 공감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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