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두기 UFC가 UAE에서 개최된다.
UFC가 10월 21일 토요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선수들이 출전하는UFC 294를 개최한다.
팬들은 아부다비 관광문화청(DCT Abu Dhabi)를 통해 UFC 294에 관한 최신 뉴스와 조기 예매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UFC
294는 2019년 세계 최고의 MMA 단체 UFC와 아부다비 관광문화청이 맺은 랜드마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최신 대회다.
UFC
294의 파이트 카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큰 기대를 모으는 타이틀전이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UFC 280에서 에티하드 아레나의 만원 관중은 이슬람 마카체프(31∙러시아)가 찰스 올리베이라(33∙브라질)를 2라운드 피니시로 물리치고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UFC 294는 2010년 레전드 앤더슨 실바(47∙브라질)가 데미안 마이아(45∙브라질)와 맞붙은 UFC 112 이래로 아부다비에서 18번째로 개최되는 UFC 대회다.
이후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4∙러시아), 코너 맥그리거(34∙아일랜드), 이스라엘 아데산야(33∙뉴질랜드), 함잣 치마예프(28∙스웨덴)를 비롯한 MMA 최고의 스타들이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경기했다.
아부다비는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UFC의 핵심 파트너로서 전 세계에서 다른 스포츠 이벤트가 중단됐을 때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UFC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12번의 UFC 대회가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개최돼 전례 없는 팬데믹 기간 동안 파이터들에게 경기를 뛸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을 즐겁게 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모두가 내가 얼마나 아부다비와 그 주민들을 사랑하는지 안다. 오는 10월 또 한 번의 멋진 대진이 가득한 UFC 294로 아부다비에 돌아갈 수 있어 무척 흥분된다. 아부다비는 오랜 시간 동안 UFC의 사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지역이었고, UFC는 여러 번의 멋진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했다. 우린 UFC 294를 위해 커다란 계획을 세워두었고, 10월 이곳에서 펼쳐질 또 한 번의 광란의 밤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장 살레 알 게지리는 “아부다비와 UFC는 10년 이상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은 이 지역 팬들의 세계적 수준의 MMA 대회에 대한 열정과 갈망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한 많은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진을 제공하기 위해 UFC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UFC 294와 아부다비 쇼다운 5
th에디션은 기억에 남을 이벤트가 될 것이며, 준비 중인 대진은 추후 발표하겠다”며 잊지 못할 UFC 294 대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UF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