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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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신고은에 불륜 발각?…신임 얻으려 박형준 폭행 사주 (비밀의 여자)[종합]

기사입력 2023.03.17 20:54 / 기사수정 2023.03.17 20:5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이채영의 악행이 놀라움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과 남만중(임혁)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는 주애라(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연(이슬아)은 오세린 몰래 소개팅 자리를 준비했다. 

서태양(이선호)을 마음에 품고 있는 오세린은 자리를 박차고 나오며 "분명 말하는데 선 같은 거 절대 안 본다"고 경고했다. 

오세린은 다시 약속을 잡겠다는 오세연 앞에서 자신의 발에 뜨거운 물을 부으며 "이러면 못 만날 이유 충분하겠냐"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세린은 결국 서태양에게 집을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3년 만에 돌아온 너한테 이런 말 해서 정말 미안하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질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양은 "저한테 세린이는 소중한 동생이고 누나도 저한테 친누나다"라며 집을 나가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겨울, 주애라, 남지석(박형준)은 그림 전시회를 구경한 후 백화점으로 향했다. 

주애라는 한 가방을 가리키며 "큰 사모님이 좋아하는 가방이다. 네가 사다 드리면 엄청 좋아하실 거다"라고 구매를 권유했다. 


이에 혹한 정겨울은 남지석을 주애라에게 맡긴 채 매장으로 떠났다. 그러나 이것은 정겨울을 향한 남만중의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주애라의 작전.

주애라의 사주를 받은 의문의 남성은 남지석과 일부러 부딪혀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정겨울이 다가오자 급히 자리를 피했다.

정겨울은 기지를 발휘해 카페 CCTV를 통해 폭행범의 얼굴을 확인, 경찰과 함께 그의 집을 들이닥쳤다. 

폭행범은 주애라와 함께 있던 상황. 이에 주애라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폭행범에게 맞은 것처럼 자신을 때리기 시작, 폭행범이 도주할 틈을 마련했다.

남만중은 주애라의 정성에 감동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주애라는 정겨울을 흘겨보며 "남만중 회장이 정겨울한테 가진 관심 서서히 밀어내고 내가 그 자리 차지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정겨울 앞으로 택배가 도착했다. 주소는 앞서 남유진(한기웅)과 묵었던 리조트. 상자 안에는 남유진과 밀회를 가졌던 주애라의 귀걸이가 발견돼 충격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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