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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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CEO' 홍진경, 평창동 대저택서 보는 일출 장관

기사입력 2023.03.17 11:05 / 기사수정 2023.03.17 14:2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의 평창동 대저택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1박 2일'을 오마주 했다.

이날 홍진경은 '홍김동전' 멤버들과 평창동 자신의 집을 다시 방문하게 되자 48시간을 있다 나왔다며 "이사 가겠다"고 울기 직전의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숙은 "이사? 집들이 좋지"라며 기생충 마인드를 장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식 복불복 취침 한 사람이 결정돼야 하는 상황. 홍진경은 "만약에 진짜 걸리면 내가 전기장판을 연결해 줄게"라고 했고, 조세호는 "진짜 재밌는 건 집주인이 밖에서 자는 것이다. 그럼 시청률 4% 나올 수 있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기사 제목 맞히기 게임 결과 우영이 꼴찌를 했다. 그러나 몸이 좋지 않은 우영을 위해 조세호와 주우재가 마지막 퀴즈를 걸고 실외 취침에 재도전했고, 조세호가 당첨됐다. 텐트에 들어간 조세호는 "이렇게 좋은 집을 두고 (밖에서 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 날 기상미션 후 홍진경의 대저택에서 바라본 평창동 마운틴 뷰는 감탄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퀴즈를 풀고 아침식사를 하던 장우영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기 산이 쫙 있었다"라며 감탄했다.

조세호도 "빛이 이렇게 들어오냐"며 감탄하자, 홍진경은 "여기서 일출이 보인다. 저 산 너머로 빨간 해가 떠오른다"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숙이 "너무 좋다. 나 이 집 떠나기 싫다. 다음에 또 놀러 와도 되냐"고 묻자, 홍진경은 "그런 이야기 하는 거 아니다"고 질린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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