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가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전 세계 18개국에 선판매 되며 주요국은 동시기 개봉까지 확정지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메이트'는 개봉 첫날인 15일 2만24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만524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영화는 개봉 후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우정을 섬세하게 스크린에 담아낸 민용근 감독의 연출력에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며 입소문을 타고 꾸준하게 이어질 흥행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국내 흥행을 넘어 미국, 캐나다와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요국가 총 18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소울메이트'는 22일 인도네시아, 23일 홍콩, 24일 미국과 베트남, 대만은 3월 말 개봉 예정으로 국내 개봉인 3월에 맞춰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홍콩 배급사 담당자는 "웃음과 눈물, 우정으로 그려진 '소울메이트'의 그 시절은 우리 모두가 겪어낸 시간이다.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올 봄에 꼭 극장에서 만나봐야 할 감성 영화다"라며 '소울메이트'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베트남 배급사 담당자는 "훌륭한 캐스트들이 더해진 영화로 올 봄 꼭 봐야하는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대만 배급사 담당자는 "올해 한국 영화 중 꼭 봐야할 작품 중 하나"라고 손꼽았다.
'소울메이트'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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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