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텐트 밖은 유럽'의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배우가 비상사태에 처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피레네 산맥 꿈의 트레킹 코스인 오르데사 국립공원에 방문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다.
계단식 폭포부터 U자형 협곡까지 오르데사 국립공원의 대표적 코스들과 멋진 풍광에 압도된 배우들은 "현실에 없는 느낌이다", "CG 박은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감추지 않는다.
특히 트레킹을 하며 체력적으로 힘든 와중에도 네 배우들은 끊임없는 상황극을 시도하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를라 마을의 방문기의 두 번째 이야기 역시 공개된다.
앞서 네 배우는 스페인 첫 현지식에 도전하기 위해 피레네산맥 아래 자리 잡은 그림 같은 풍경의 토를라 마을을 찾았었다. 하지만 문 연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았고, 포기하려던 찰나 '허당 동네 형' 최원영이 우연히 찾은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게 된다는 전언.
멤버 4인방은 스페인식 코스 요리 '메뉴 델 디아'를 처음으로 맛본다.
'율 총무'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만족스러운 가성비였던 것은 물론, 최원영을 향해 '추앙한다'라는 멤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고 전해져 과연 이들의 첫 현지식 도전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네 사람은 새로운 여정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이후 이들의 캠핑지에는 예고 없던 폭설이 찾아오며 비상사태에 직면한다.
지난 10일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텐트에까지 쌓일 정도의 폭설에 "조난입니다", "우리 못 내려가요, 지금", "진짜야?", "언제까지 우리가 여기에 고립될지.."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비친다.
예고만 보더라도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도는 이들의 모습에 오는 1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