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선빈이 영화 '숨비소리'에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이선빈이 '숨비소리'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수면에 올라 숨을 내뱉는 소리'라는 뜻으로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엄마와 딸, 그리고 이들의 손녀까지 3대에 걸친 모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이선빈은 세 모녀 중 손녀 구해진 역을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고뇌하는 청춘의 모습은 물론 모녀 사이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제주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해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탄탄한 시나리오와 이선빈의 열연까지 더해진 만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번 작품이 과연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최근 이선빈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안소희 역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술꾼도시여자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
이 외에도 이선빈은 tvN '산꾼도시여자들', 디즈니+ '핑크 라이', 네이버 VIBE 오디오무비 '리버스' 등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숨비소리'로 새롭게 돌아올 모습에 기대를 더한다.
사진 =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