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신예은이 구자철을 향한 팬심을 드러냄과 동시에 '더 글로리' 패러디를 해 화제다.
신예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어린 연진 역으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런 그가 최근 축구선수 구자철을 향해 팬심을 드러냈다.
신예은은 과거 인터뷰와 라디오 등을 통해 구자철의 팬이며, 국가대표 은퇴식 때 눈물을 흘릴 정도로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의 SNS에는 유일하게 구자철만이 팔로우 되어 있을 정도.
그는 지난 11일 구자철의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린 구자철 선수의 사진에 "경기 보고싶어 죽는줄~~~~"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대사는 극 중 박연진(신예은, 임지연 분)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향해 건네는 대사로 소름돋는 미소와 함께 명대사로 유명하다.
이에 제주 유나이티드 또한 "연진아 나의 '구'라운드에 온 걸 환영해."라고 댓글을 달며 문동은(송혜교)의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더 글로리'. 어디에나 녹아있네", "연진아 섬뜩해", "신예은 진짜 과몰입 장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예은은 첫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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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