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신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에 대한 해외 매체의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의 뉴스 플랫폼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4일 "BTS 제이홉, 제이 콜과 함께 새 싱글 발표, 감동 선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엘리트 데일리는 제이홉에 대해 "거친 비트에 흐르든 부드러운 신디사이저로 감미롭게 유지하든, 제이홉은 항상 영감을 주는 음악의 보석을 탄생시킨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온 더 스트리트'에 대해 "휘파람 선율에 나비처럼 안내되는, 제이홉의 커리어와 앞으로 그가 향할 방향을 반영한 곡이다. 수년간 이어진 아미 팬들의 무조건적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는 구절이 헌정되었다. 제이홉의 따뜻한 포옹처럼 느껴진다"라고 소개했다.
미국 인기 래퍼 제이 콜의 피처링에 참여에 대해선 "제이 콜이 지난 가을 이후 솔로 작업을 하지 않았기에 놀라운 선물이며, 제이홉의 커리어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준다. 제이홉은 그를 우상으로 말해왔다"라고 언급했다.
엘리트 데일리는 노래 제목에 포함된 'street'에 대해 "꿈을 이루기 위해 걸어가는 인생의 길이자 제이홉이 방탄소년단에 합류하기 전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했던 과거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온 더 스트리트'는 정말 기분 좋은 찬가다. 이런 고백은 제이홉에 대 진정한 인간미를 느끼게 하고, 차트만을 위해 과도하게 제작된 트랙이 아닌 일기장처럼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과 퍼포먼스까지 참여한 곡이다. 이 노래는 '거리 위'를 모티브로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이홉이 데뷔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았던 제이 콜이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빅히트뮤직, 엘리트데일리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