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지안, 왕빛나에 출생의 비밀 확인…"김승수 친딸 아니래" 눈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지안이 왕빛나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물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에서는 장현정(왕빛나 분) 신지혜(김지안)에게 신무영(김승수)이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혜는 장현정을 찾아갔고, "저한테 그러셨잖아요. 아빠한테 많이 고마워해야 될 거라고. 그거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까요?"라며 물었다.



장현정은 "뭔가 알고 온 거 같은데 맞나요?"라며 탄식했고, 신지혜는 "제가 아빠 친딸이 아니래요"라며 털어놨다. 장현정은 "신무영한테 들었어요?"라며 깜짝 놀랐고, 신지혜는 "엄마한테요. 엄마가 저를 낳고 아빠랑 결혼한 건가요?"라며 확인했다.

장현정은 "지혜 씨를 임신한 상태로 신무영과 결혼한 거죠. 신무영이 집안도 좋고 학벌도 좋고 사람도 좋으니까 나한테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했어요. 신 대표는 내 산악부 동아리 선배였거든요"라며 설명했다.

결국 신지혜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눈물 흘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