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당나귀 귀' 메이저리그 최정상 내야수 김하성의 훈련 현장이 예능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메이저리그 앰배서더 듀오 김병현, 이찬원과 김하성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강팀으로 손꼽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당당히 주전으로 뛰고 있는 후배 김하성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은 보안이 철저하기로 소문난 스프링 캠프 훈련장 내부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예능 최초로 공개되는 김하성의 타격 연습 현장에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하성과 함께 훈련 중인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등 연봉 수천억 원에 달하는 월드 스타들을 본 출연진들은 "대박이다"라며 입이 딱 벌어졌다고.
그런가 하면 실제 프로 야구 중계까지 할 정도로 야구에 대해서 해박한 전문 지식을 갖춘 '야구 덕후' 이찬원도 김하성과의 만남부터 합류, 김병현의 MLB 앰배서더 동반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앞서 애리조나 토박이만 살 수 있다는 전갈 사탕 선물로 WBC 국가대표 후배들인 양현종, 나성범, 이의리를 기겁하게 만든 김병현은 김하성에게는 "귀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조그만 봉투를 건넸다는데.
봉투를 열어 본 김하성은 말 그대로 놀라 뒤로 넘어졌다고 해 대체 이번에는 어떤 기상천외한 애리조나 특산품을 선물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메이저리그 선후배 김병현, 김하성과 야구 덕후 이찬원의 케미 폭발 현장은 오는 12일 오후 4시 45분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