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헤일로 인피니트 시즌 3: 내면의 메아리’가 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헤일로 인피니트 시즌 3: 내면의 메아리(Halo Infinite Season 3: Echoes Within)’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는 헤일로 인피니트 출시 이래 최대 규모의 멀티플레이어 업데이트로, 세 가지의 신규 맵은 물론 새로운 무기, 장비 및 게임 모드, 100 티어의 배틀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레나 맵 ‘클리프행어(Cliffhanger)’와 ‘캐즘(Chasm)’, 빅 팀 배틀(BTB) 맵 ‘오아시스(Oasis)’까지 총 3개의 맵이 새롭게 추가된다. 클리프행어는 광활한 산맥이 내려다 보이는 지구의 해군 정보국(ONI)의 군사시설을 배경으로 한 비대칭 아레나 맵으로 다양한 고도와 좁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캐즘은 동굴 형태를 갖춘 제타 헤일로의 하부 구조물을 내 위치한 아레나 맵이며, 오아시스는 차량 전투와 대규모 전투에 적합한 새로운 BTB 맵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헤일로 인피니트의 첫 번째 신규 무기인 M392 밴딧 라이플을 만나볼 수 있다. 정확도와 정밀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M392 밴딧 라이플은 중거리 교전에 적합하며, 강한 제지력을 갖춘 만큼, 적절한 타이밍에 적재적소에 사용할 때 가장 치명적인 사격을 가할 수 있다.
신규 장비 아이템인 슈라우드 스크린은 불투명한 구형 슈라우드를 조준해 발사할 수 있는 발사 장치이다. 발사체가 슈라우드를 뚫을 수는 있지만, 슈라우드 밖에 있는 플레이어는 안을 볼 수 없으며, 슈라우드 안에서도 밖을 볼 수 없다.
또한, 슈라우드 내 플레이어의 움직임은 상대의 모션 센서에 감지되지 않는다. 슈라우드 스크린을 이용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전술적 위치 선정, 맵에 대한 지식, 타이밍이 중요하다.
총 게임 모드에서 영감받은 에스컬레이션 슬레이어는 완전히 새로운 아레나 게임 모드로, 팀 에스컬레이션과 FFA 에스컬레이션으로 제공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적을 처치해 나가며 다양한 무기 및 장비 물자를 통과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 적을 오드볼(Oddball)로 제거하기 전까지, 적을 처치할 때마다 새로운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시즌 3 프리미엄 배틀 패스는 1,000 헤일로 크레딧을 포함한 100티어 이상의 보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시즌 3를 플레이하는 동안 네 번째 도전 슬롯과 보너스 XP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헤일로 인피니트 시즌 3: 내면의 메아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Halo Waypoint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