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의 아기의 성별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는 '아들 딸 랜덤 성별 가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남편에게 아이의 성별이 아들일지 딸일지를 물어보는 헤이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에 큰 생각이 없는 남편과 달리 헤이지니는 "왜 자꾸 사람들이 저만 보면 아들을 낳을 상이라고 하는 걸까"라며 "전 딸을 갖고 싶단 말이에요"라며 울먹거리기까지 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공개되는 아이의 성별.
성별이 공개되기 전 헤이지니는 "어제 내가 잠깐 상상해봤는데.. 아들 낳으면 오늘은 울 것 같긴 해"라며 극도로 긴장했다. 심지어 "아들이면 어떡해? 나 너무 딸 낳고 싶단 말이야"라며 눈물까지 흘렸다.
하지만 아이의 성별 결과는 딸이었다.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헤이지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이제 둘째를 고려해 볼만 해"라며 벌써부터 둘째 계획을 세우는 엉뚱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헤이지니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유튜브 '혜진쓰'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