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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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도적 연애담' 차서원, 까칠한 천재 도예가 변신

기사입력 2023.03.07 18: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비의도적 연애담’ 차서원이 천재 도예가로 변신한다.

오는 17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전작 ‘두 번째 남편’에서의 열연으로 최우수연기상까지 거머쥔 배우 차서원의 출연은 ‘비의도적 연애담’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차서원은 ‘두 번째 남편’ 속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이자 사랑꾼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군 데에 이어, 윤태준 역으로 새로운 사랑꾼의 탄생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비의도적 연애담’ 제작진은 천재 도예가 윤태준으로 완벽 변신한 차서원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층 깊어진 감성을 뿜어내는 차서원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극 중 차서원은 세상에서 삭제되듯 사라져버린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을 맡았다. 윤태준은 말수가 적어 언뜻 까칠해 보이지만 깊은 내면에는 다정함을 품고 있는 인물. 동시에 불쑥 튀어나오는 터프함까지 갖춘 반전의 매력남 캐릭터를 차서원이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를 예고하듯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방에서 도자를 들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윤태준의 일상에 녹아든 차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깊은 생각을 품은 듯 촉촉한 차서원의 눈빛은 그의 눈과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남긴다. 또 다른 사진 속 차서원의 따뜻한 눈빛과 미소는 설레는 로맨스를 암시하며 벌써부터 보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차서원이 냉온탕을 넘나드는 윤태준의 반전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두근거리는 청춘 로맨스를 그려갈 차서원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한편 탄탄한 원작, 믿고 보는 제작진, 매력적인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은 오는 17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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