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 코요태 '디스코왕' 재해석…걸그룹 VR배틀 'The Next' 경연곡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버스터즈가 ‘The Next’에서 뛰어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버스터즈는 최근 가상현실(VR) 기업 PICO(피코) ‘The Next: K-Pop Girl Groups VR Battle(더 넥스트: K-팝 걸그룹 VR 배틀, 이하 ‘The Next’)’에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차 경연곡 코요테의 ‘디스코왕’이 발매됐다.

‘The Next’는 슈퍼주니어 은혁의 진행 아래 다양한 미션을 통해 K팝 신예 걸그룹 5팀 중 1위를 가리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1화에서 버스터즈는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로 버스터즈의 ‘아이야’를 공연, 현장을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로 가득 채웠다. 360도 VR로 버스터즈의 무대와 더불어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버스터즈는 첫 주 2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2화에서는 ‘20세기 댄스곡’을 주제로 제비뽑기를 통해 코요테의 ‘디스코왕’ 무대를 펼쳤다. 버스터즈는 화이트 오버롤즈로 복고풍의 느낌을 살리며 ‘디스코왕’을 발랄하고 귀엽게 재해석했다.

버스터즈는 “버스터즈의 매력과 댄스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미션이 주어지더라도 훌륭히 소화해 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앞으로의 무대를 기대케 했다.

버스터즈는 지난 2017년 ‘내 꿈 꿔’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버스터즈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일본 단독 콘서트, K팝 아이돌 최초 일본 페스티벌 ‘아이돌 스피리츠 12월 합병호(c/w ~하나나시 님 (Lanan) 탄생제)’ 무대, ‘제1회 탓루앙 레이크 축제’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사진=문 프로덕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