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일타 스캔들' 속 여러 커플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최종회에서는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는 쌍방 프러포즈를 했다.
치열은 과거에 선을 봤던 여자와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에 행선에게 해명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행선 역시 자신에게 해명을 하려던 치열에게 "안되겠다. 우리 결혼하자"라며 18kg 금가락지로 마음을 전했다. 치열은 당황하며 자신이 준비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동시 청혼을 했다.
치열은 "해이가 대학에 붙으면 결혼하자"라고 했고, 반면 행선은 "안된다. 해이가 대학에 붙고 제가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따면 결혼하자"고 했다.
이후 해이는 대학에 붙었고, 행선은 본격적인 고시에 돌입했다. 이에 반찬가게는 재우(오의식)과 영주(이봉련)이 맡아서 했다. 하지만 영주는 현재 임신 중으로 입덧을 하느라 힘겨워하기도. 두 사람은 혼인신고만 한 상황이었고, 영주는 "지금은 배가 나와서 웨딩드레스를 입기 그렇다. 아이를 낳고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
해이와 선재(이채민), 수아(강나언)은 같은 학교에 붙었고, 원하는 대학생활을 즐겼다. 특히 해이는 오랜 시간 자신만을 바라봐온 선재에게 뽀뽀로 마음을 전하며 커플이 됐다.
뿐만 아니라 행선은 여러차례 시도끝에 시험에 합격했고, 이에 치열은 행선과 드디어 결혼을 할 수 있게 돼 환호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