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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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동생 문혜리, 과거 S.E.S 멤버 될 뻔 했다

기사입력 2011.05.22 11:09 / 기사수정 2011.05.22 11: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의 여동생 문혜리가 과거 S. E. S로 데뷔할 뻔 사연을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가족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문희준이 여동생 문혜리씨와 출연해 시원한 속풀이 토크에 나섰다.

문희준이 HOT로 활동할 당시, 문혜리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S.E.S 멤버를 물색 중이였던 사장 이수만이 호감을 보였다.

이후 소속사 매니저가 문희준에게 "동생 노래 잘 하냐, 춤 잘 추냐"라며 오디션을 제안했지만 문 희준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내 동생은 절대로 연예인 못 시킨다"고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문희준은 "연예인이 되면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힘든 일도 너무 많다. 마음속으로도 굉장히 아끼는 동생이기 때문에 힘든 길을 걷게 하고 싶지 않았다" 말했다.

또한 문희준은 "동생이 춤은 잘 췄는데 노래는 잘 못한다"고 폭로하며 즉석에서 노래를 시켰고 동생의 노래를 들은 패널들은 "가수 안 하길 잘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혜리가 들어왔으면 슈, 바다, 유진 중 누가 빠졌을까?", "가수 안 하길 잘했다", "연예인만큼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가족버라이어티 '꽃다발'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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