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황보라가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3일 황보라는 "존경하는 감독님과 애정하는 선배님들 배우님들 사랑넘치는 스탭들과 행복한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쫑파티의 모습과 황보라의 마지막 촬영인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드라마 '일타스캔들' 속 국가대표 반찬가게에서 배우 전도연을 비롯해 이봉련, 오의식과 함께 황보라가 꽃을 들고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촬영 중에 결혼식이 있어서 배려해주신 제작진과 일캔들 자리 꽉 채워진 우리 배우 스탭 감독님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또 만나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쫑파티에 걸린 듯한 현수막에는 '인생엔 정답이 아닌 여러 개의 모범답안이 있을 뿐! 치열했던 일타스캔들의 마지막 행선지에 함께 도착한 모든 배우, 스탭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쫑파티에서 황보라는 모자와 안경을 쓴 채 수수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인증샷에는 배우 장영남과 전도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또한 황보라는 남해이 역의 배우 노윤서, 장단지 역의 배우 류다인, 방수아 역의 배우 강나언과 함께 추억을 남겼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일타스캔들'에서 단지 엄마이자 이미옥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타스캔들'은 오는 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 황보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