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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 "혜리와 예능 출연, 오빠 조나단에 호들갑 떨었죠" (혜미리예채파)[일문일답]

기사입력 2023.03.02 17: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파트리샤가 합류 소감을 전했다.

12일 첫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 측은 2일, 막내 파트리샤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파트리샤는 "처음 섭외 연락 받고 너무 놀랐던 것 같다"며 "혜리 언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을 때 설마 내가 아는 그 걸스데이 혜리 님인가 혼자 질문해봤다. 오빠한테 호들갑 떨면서 혼자 현실인지 꿈인지 생각해 봤을 정도다. 온갖 감정이 몰려왔던 것 같다"라고 섭외 당시를 떠올렸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으로,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핫'한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

'혜미리예채파' 막내로 합류하게 된 파트리샤는 "언니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다. 어떻게 이렇게 호흡 잘 맞는 멤버들로 섭외가 됐을까 가끔 놀라기도 한다. 다들 성격은 다르지만 게임할 때 모두들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매번 감동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막내라서 좋은 점에 대해서는 "언니들이 이 무한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 성격을 잘 받아준다. '우리 리샤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하면서 저란 사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관심과 사랑을 준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혜미리예채파' 합류에 오빠 조나단의 반응은 어땠을까. 파트리샤는 "오빠도 놀랐던 것 같다. 제작진 분들에게 갈 때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라고 하고, 저를 의자에 앉혀 '리샤야. 절대 목 딱딱해지지 말고 보이는 분들마다 다 인사하고 먼저 솔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멤버 분들 말 잘 듣고 양보 잘 하라'는 이야기를 30분 동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에서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매 순간 빵빵 터지는 '웃음 치트키'가 될 예정이다.


오디오 지분 상위 1%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도 나와 파르리샤의 활약상에 더욱 기대가 치솟고 있다. 

'혜리미예채파'는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하 파트리샤와의 일문일답.

Q.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ENA채널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

"ENA 채널 첫 출연이기도하고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큰 것 같아요. 저 막내 파트리샤의 활약도 기대해 주세요!"

Q. 처음 섭외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궁금하다.  
"처음 섭외 연락받고 너무 놀랐던 것 같고 혜리 언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 했을 때 설마 내가 아는 그 걸스데이 혜리 님인가 혼자 질문하고 오빠한테 호들갑 떨면서 혼자 현실인가 꿈인지 생각해 보고 온갖 감정이 몰려왔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 한국 오고 제일 많이 듣고 자란 노래들, 그중에 걸스데이 언니들의 노래 듣고 자랐고 현재도 자주 듣고 있거든요. 섭외 연락에 정말 고민도 없이 '네네. 당근이죠. 바로 진행합시다'라고 말한 게 기억에 남네요.

너무 놀란 마음도 있었고 설렘 또한 컸습니다. '내가 연예인 분들과 24시간 관찰 촬영을??' 섭외 전화 후 하루 하루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Q. '혜미리예채파'는 파트리샤가 그동안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들과는 결이 다른 프로그램이다. 촬영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
"많은 예능에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혜미리예채파'는 대본이 없는 것이 차이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자유롭게 대본 없이 이야기하는 것, 카메라만 있을 뿐 그냥 일상을 찍고 제작진들과 함께 소통하는 부분 그게 차이점이라 생각이 드네요.

Q. '혜미리예채파' 멤버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언니들과의 호흡은 너무 너무 좋아요. 어떻게 이렇게 호흡 잘 맞는 멤버들로 섭외가 됐을까 가끔 놀랍니다. 다들 성격이 다르지만 게임할 때 우리 언니들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매번 감동받는 것 같아요."

Q. '혜미리예채파' 막내라서 좋은 점은?
"막내라 좋은 점은, 언니들이 이 무한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 성격 잘 받아주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막내라서 '춤추고 싶어'라고 하면 함께 "그래 그래. 우리 리샤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하면서 저란 사람에게 자신감과 관심, 사랑을 준다는 게 큰 장점이죠."

Q. 작가들이 파트리샤 관련해 오디오 지분율 상위 1%라는 증언을 해줬다.
"전 사실 정말 촬영 전날 '아 내일은 무슨 게임을 할까', '언니들과 뭐 하면서 놀까' 이 생각으로 잠들기 때문에 정말 그 누구보다 더 편하게 촬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존재감이 엄청난다고 하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Q. '혜미리예채파' 합류한다는 소식에 오빠 조나단이 보여준 반응이나 응원이 있다면?
"오빠도 놀랐던 것 같아요. '제작진 분들한테 감사하다고 갈 때마다 말씀드려라' 이러고, 저 의자에 앉혀서 '리샤야. 늘 인사 잘 하고 절대 목 딱딱해지지 말고 보이는 분들마다 다 인사하고 설거지나 청소나 먼저 솔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멤버 분들 말 잘 듣고 양보 잘 하고' 이런 이야기를 거의 30분 동안 말해준 것 같아요."

Q.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혜미리예채파'의 '파' 파트리샤입니다. 이번에 정말 멋있는 언니들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요. 저도 촬영하면서 '어? 너무 재밌네' 이런 순간들이 너무 많았고, 재밌는 언니들의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혜미리예채파'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ENA '혜미리예채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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