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밴드 LUCY(루시) 멤버들이 조원상을 주차왕으로 꼽았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밴드 LUCY(루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광일씨가 운전면허를 땄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신광일은 "작년에 운전면허를 땄다. 얼마 안됐다. 뜨거워서 안 들고 다닌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조원상은 "광일이가 운전에 대한 재능이 있는 게 제가 처음 차를 타고 온 날에 불안해서 집까지 에스코트를 잘 해줬는데 뒤에서 졸졸 따라가는데 차선도 잘 맞추고 깜박이도 잘 키고 속도도 느리지도 않고 할 거 다 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신영이 "광일씨가 운전면허를 따면서 전 멤버가 면허증 소유 그룹이 됐는데 루시가 생각하는 주차왕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모두 "조원상"이라고 입을 맞췄다.
조원상은 "길도 잘 외워 조비게이터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한번 본 길은 절대 까먹지 않는다. 그 공간 자체가 머릿속에 입력이 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