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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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아케이드 ICN', 누적 방문객 5만명 돌파…기존 대비 운영시간 40% 이상 확대

기사입력 2023.03.02 12:0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라이엇 아케이드 ICN’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인천국제공항에 조성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이 누적 방문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 위치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게임과 여행의 만남을 콘셉트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항에 들어선 첫 번째 게임 브랜드 스페이스다.

지난해 11월 29일 오픈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상품 판매 목적을 벗어나 ▲게임 플레이 ▲미션 수행 및 상품 획득 ▲휴식 및 정보 확인 등 방문객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의 장으로 설계되어,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LoL과 발로란트(VALORANT) 등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을 즐기거나, 보딩패스에 스탬프를 찍는 미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운 콘텐츠로 접근성을 높인 점 역시 ‘라이엇 아케이드 ICN’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실제로, 공간을 찾은 방문객의 97%는 ‘전반적인 체험’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평했으며 이 중 78.1%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체험 콘텐츠 만족도는 ▲보딩패스 스탬프 미션(49%) ▲리그 존 게임 미션(45.8%) ▲발로란트 존 게임 미션(32.9%)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미의 포토부스(26.2%) 순으로 높았다. 

방학과 설날 등 공간 오픈 후 맞이한 연휴에 더해, 공간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방문객 숫자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방문객은 20대·30대·10대 순으로 많았으며, 전체 70%가 2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여성 방문객은 전체의 20.6%에 달했다.

또한, 10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라이엇 아케이드 ICN’을 찾아 자신의 게임 경험을 공유하는 등 개인·친구 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한편,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 29번 게이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3월 1일부터 기존 대비 운영 시간을 40% 이상 확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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