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정규 편성?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직후 알아" (세치혀)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세치혀' 방송인 배성재가 정규 편성의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정규 시즌으로 돌아와 화려한 썰 스포츠의 개막을 알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는 "사실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정규 편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유병재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그는 "제가 보통 녹화를 하면 매니저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런데 매니저가 '세치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관람을 했다고 하더라. 그만큼 몰입감 있는 재미를 선사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배성재는 "저는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하는 도중에 월드컵보다 더 재밌는 썰드컵이 방송되고 있다고 연락이 엄청 왔다. 월드컵 결승전 직후에 정규 편성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썰드컵 멘트를 준비했다"고 배성재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들 옆에는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풍자에게 패배한 유튜버 김계란이 자리했다. 

주변 반응을 묻는 질문에 김계란은 "궁금해하지 않더라"면서 "오늘 자처해서 썰을 배우고 싶어서 수강생으로서 메모지와 펜을 들고 왔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