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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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경은에 아들 핑계 대고 게임기 산다" 고백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02.26 23:4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유연석과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집주인이 정한 하루 일과를 수행해야 하는 '집사의 하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R코인으로 마련된 재료로 점심 식사인 라볶이와 김밥 만들기에 돌입했다. 



유연석이 라볶이 만들기에 돌입했고, 그 옆에는 전소민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를 본 유재석이 "근데 소민이 너는 연석이 옆에서 떠나질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이 "유연석 오빠 옆에서 요리하니까 마음이 편하다. 평화롭다.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아"라고 말해 유연석을 웃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차태현이 룰렛에다 '오늘 연석집사와 소민집사가 얼레리 꼴레리 되나요?'라는 질문을 적었다. 룰렛을 돌리자 '네'라고 나와 전소민이 화색이 돌았고, 얼굴이 빨개진 전소민을 놀리기 시작했다. 

김밥과 라볶이가 모두 완성되었고, 멤버들이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지석진이 "연석아 왜 이렇게 잘하냐 음식을?"이라고 칭찬하자 유연석이 "맛있죠. 소민이가 많이 도와줬다"고 해 전소민의 기분이 상승됐다. 

이에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지금 너희들 집들이 온 게 아니다"라고 초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이 집주인을 바꾸기 위해 룰렛을 돌렸지만 이내 실패해 수석집사에서 평집사로 하락하고 말았다. 



이후 멤버들은 사연을 듣고 토론을 한 뒤 팔지 말자 결정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먼저 첫 사연은 "남편을 게임 중독으로 만든 플레이S테이션 팔아야하나?"라는 것이였다. 


새댁이라고 밝힌 사연자는 남편 절친이 신혼부부 필수템이라며 플레이S테이션을 선물해준 것이 계기라고. 또한 남편이 친구들을 불러 함께 게임을 해 스트레스라고 하소연했다. 

이 사연에 유재석은 "게임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시간을 엄청 잡아먹는다. 육성 게임류도 너무 많고 축구도 대전으로 인터넷으로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과 지석진이 "죄송한데 한 맺혔냐", "이거 네 얘기 아니냐"고 사연자 의혹을 받았다. 

그러자 유재석이 "저는 이걸 살 때 나경은 씨한테 '지호랑 같이 할려고 산다'고 말한다"며 "지호랑 몇 번 같이 했다. 사실 지호는 그렇게까지 큰 흥미는 없다. 지호는 컴퓨터 모바일 게임을 더 선호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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