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나홀로 응봉산 취침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당일퇴근에 실패하며 나홀로 응봉산 취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은 김종민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혼자 당일퇴근을 하지 못하고 1박 촬영을 확정지었다. 이정규PD는 딘딘에게 3개의 산, 멤버 집이 적힌 돌림판을 건네며 돌림판을 돌려서 나온 곳에 가서 1박을 하고 일출을 보면 퇴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멤버 집이 나오기를 바랐지만 첫 시도에 응봉산이 나왔다. 딘딘은 다시 돌려봤지만 또 산이 나왔다. 딘딘은 응봉산으로 향하면서 "재수도 없지. 어떻게 이렇게 걸린 거냐"고 혼잣말을 했다.
딘딘은 혼자 응봉산을 오르며 "혼자라서 너무 외롭다"고 했다. 응봉산 팔각정에 도착한 딘딘은 서울 야경을 즐기다가 취침을 했다. 다음날 영하의 날씨에 일어난 딘딘은 "형들이었으면 못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