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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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쇠구슬 살인사건 진범이었다…김태정과 몸싸움 (일타 스캔들)

기사입력 2023.02.25 21:29 / 기사수정 2023.02.25 21: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타 스캔들' 쇠구슬 진범이 신재하로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쇠구슬 살인사건의 범인을 진술하는 김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행선(전도연 분)을 노리는 지동희(신재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 최치열(정경호)이 등장했고, 지동희는 정체를 숨겼다.



이때 이희재(김태정)는 쇠구슬 살인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전 목격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희재는 "제가 쫓아갔다. 제가 먹이를 주는 길고양이들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걔들이 죽거나 다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쏜 쇠구슬에 맞아서. 범인을 잡으려고 주변을 왔다 갔다 했었다"고 말했다.

이희재의 기억 속 장면이 이어졌다. 길고양이를 괴롭히는 범인을 쫓던 이희재는 지동희와 마주쳤고, 엘리베이터 내에서 치열한 몸싸움이 이어졌다.

겨우 지동희를 밀쳤던 이희재는 판사에게 "얼굴은 못 봤다.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다. 근데 내 목을 잡은 손이 하얗고 길었다. 검지 부분에 굳은살이 느껴졌다. 아주아주 딱딱하고 거친 굳은살이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희재 모 장서진(장영남)은 당황하면서도 경찰의 압박 수사를 문제 삼으며 구속 영장 기각 결정을 요청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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