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41

美 기독교 단체, 지구종말론 주장 "현실성은 글쎄…"

기사입력 2011.05.20 16:11 / 기사수정 2011.05.20 16:11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일부 종교인들이 21일 지구가 종말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누리꾼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독교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패밀리 라디오'의 회장 헤롤드 캠핑은 "21일이 심판의 날이 될 것이며 최악의 강진이 발생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느님이 예언했던 일은 실현 불가능해보여도 반드시 일어났다"며 "성경은 사실을 그대로 담아낸 책이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21일에 한번 보자", "항상 지구종말론은 있었지만 일어나진 않았다", "지구종말이 그렇게 예측하기 쉬운 게 아니다", "뱉은 말에 대한 책임은 져야한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캠핑이 회장으로 있는 '패밀리 라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를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적극적으로 휴거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지구 ⓒ 영화 지구 캡처]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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